마틴 파울러의 '슬랙' 글에서 파울러는 프로젝트가 시간에 쫒겨서 스트레스를 받고, 부담을 느낄 때에도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. 그는 '슬랙'이라는 개념을 통해 개발자들이 시간적, 자원적 여유를 가짐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때 베스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. 또한, 일정한 시간적, 업무적 여유가 있어야만 창의적인 해결사가 될 수 있고, 업무생산성 또한 향상된다고 설명한다. 그는 이러한 개념을 '슬랙'이라 명명하며, 이것이 없으면 프로젝트는 실패에 가까워진다고 주장한다. 이로써 개개인이 필요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충분한 금융, 시간적 자원을 '슬랙'이라고 정의한다.